한의사 박창현
공부한 것을, 모두의 것으로.

현 춘천 북산면보건지소장 · 공중보건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김길우 선생 사사 삶의 모임 세보 총무

매일 공부하고, ‘삶의 모임 세보’에서 꾸준히 봉사하는 한의사입니다. 불면·소화/배변·저속노화·갱년기·만성피로를 깊이 들여다봅니다.

소개

매일 공부하고,
꾸준히 봉사합니다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진실로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날마다 새로워야 하고 또 새로워야 한다. 하루하루를 쌓아 나를 이룬다.

한의사 박창현입니다. 저를 이루는 두 축은 공부봉사입니다.

‘매일 공부하기’라는 작은 다짐을 세운 뒤로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를 이어왔습니다. 배움은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고, 수많은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 나를 이룬다고 믿습니다. 책을 쓴 사람이 보았던 그 ‘오리지널 아이디어’를 저 또한 직접 보려고,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그리고 ‘삶의 모임 세보(世寶)’에서 봉사를 이어왔습니다. 봉사는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임을, 고맙다며 손을 꼭 잡아주시던 어르신들에게서 배웠습니다. 시험 기간이든 방학이든 가능한 한 빠지지 않으려 했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로 일하며, 공부한 것을 진심이 느껴지는 치료로 돌려드리려 합니다. 나아가 허준 선생과 황도연 선생이 그러했듯, ‘한의학 지식의 민주화’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다섯 분야

깊이 들여다보는 다섯 가지

不眠
불면잠 못 드는 밤
한의학적 변증과 체질에 따른 불면의 갈래를 살피고, 힐초(쥐오줌풀) 같은 본초와 최신 수면 연구를 함께 봅니다.
消化
소화·배변비위와 장의 균형
기능성 위장장애,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 변비·설사처럼 오래된 소화·배변 문제를 한의학적 변증과 체질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생활 속 관리법으로 잇습니다. 같은 증상도 체질에 따라 다스리는 길이 다릅니다.
緩老
저속노화천천히 나이 들기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생활과 한의학적 양생, 그리고 칼로리·대사 연구의 최신 근거를 정리합니다.
更年
갱년기전환의 시기
안면홍조부터 호르몬 변화까지, 갱년기 증상의 한방 관리와 최신 임상 연구를 다룹니다.
疲勞
만성피로가시지 않는 피로
단순한 피로가 아닌 만성피로를, 한의학적 변증과 체질을 통해 원인별로 구분하고 근거 있게 접근합니다. 타고난 체질이 어디서 쉽게 지치는지를 함께 살핍니다.

공부의 방식

스스로를 믿고, 매일 한 걸음씩

大學之道, 在明明德. 明德者 人之所得乎天. 대학의 도는 명덕을 밝힘에 있으며, 명덕은 사람이 하늘에서 얻은 바이다.

“너 자신을 믿어라.” 스승님께 가장 많이 들은, 하지만 가장 어려운 말입니다. 제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전에서 저자가 처음 보았던 그 ‘오리지널 아이디어’를 직접 만나는 일입니다.

『황제내경(黃帝內經)』·『상한론(傷寒論)』에서 시작해 금원사대가(金元四大家)와 청대 의학, 그리고 조선의 『동의보감(東醫寶鑑)』과 사상의학(四象醫學)까지 — 한의학의 큰 줄기를 이루는 원전을 읽습니다. 다만 세월이 흐르며 덧씌워지고 흐려진 해석이 아니라, 그 글을 처음 쓴 사람이 보았던 본래의 풍경을 보려 합니다.

“그가 알았다면, 나도 알 수 있다.” 이 믿음으로 저자가 봤던 것을 제 눈으로 보고자 합니다. 그렇게 만난 오리지널 아이디어의 막강한 힘으로 사고를 확장하고, 오늘의 임상에 현대적으로 적용하는 것 — 그것이 제 공부의 방향입니다.

이 공부를 네 가지 방식으로 이어갑니다.

원전 풀어 읽기

어려운 원전을, 쉬운 말로

예스러운 문장과 낯선 개념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원전의 내용을,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풀어 설명합니다. 원문의 뜻은 그대로 지키되, 문턱은 낮춥니다.

질환·치료법 해설

증상으로 찾는 한의학

불면이나 만성피로, 허리통증처럼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증상부터 주무르기, 생활요법 같은 치료법까지, 원전에 뿌리를 두고 현대 논문을 더해 쉽게 풀어냅니다. 누구나 자기 몸을 스스로 이해하는 실마리가 되도록 씁니다.

매일 논문 한 첩

매일, 논문 한 편

저속노화·불면·만성피로·갱년기·소화 다섯 분야의 최신 의학 논문을 매일 한 편씩 읽고, 핵심과 임상적 의미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풀어냅니다.

중화본초 해설

본초학의 집대성을 읽다

『중화본초(中華本草)』는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편찬한 대규모 본초학 총서입니다. 전통 본초서부터 현대 약리·성분 연구, 현대 임상 연구까지 아우른 본초학 백과사전을, 원문과 한글 번역으로 함께 정리합니다.

봉사

“봉사는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 김길우 선생님

861
2023.05 – 2025.09
384시간
매주 3시간 이상
69
스승님과의 공부

주말엔 요양센터에서, 방학엔 곡성·청양·이천에서. 산불이 난 청송으로도 달려갔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희에게 몸을 맡겨주시고, 고맙다며 손을 꼭 잡아주시던 어르신들의 온기가, 봉사는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임을 깨닫게 했습니다. 시험 기간이든 방학이든 가능한 한 빠지지 않으려 했고, 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기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려 합니다.

지향

한의학 지식의 민주화

한의학은 결코 멀리 있는 학문이 아닙니다. “체(滯)했다”, “기(氣)가 막힌다”, “담(痰)이 결렸다” — 이미 우리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든 언어입니다.

동의보감의 허준 선생과 방약합편의 황도연 선생이 그러하셨듯, 낯설게 느껴지는 한의학 지식을 쉽게 풀어내어 누구나 자신의 몸과 병을 조금 더 잘 이해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기록

공부와 봉사의 기록

Strawberry Fields Forever — The Beatles